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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학생붸비들 요즘도 선생들이 차별하나?	게재일 : 2010.01.07 (Thu) 04:41:35 PM
작성자 : ㅇㅇ	No. 781592  추천수 : 0  조회수 : 75
아까 다음기사에서 "우리 학교에는 행복은 성적순이에요"이러던데 정말 그래? 서울대 특별반 연고대 특별반...이런거 학교에도 존재하는거야? 공부의 신에 나오는거 처럼 꼴지들에겐 신경도 안쓰고 공부도 안가르치고...그래? 난 상고나와서 선생들 차별심햇거든 무시하고.... 잘 가르쳐 주지도 않고 어짜피 모르니...ㅠㅠㅠㅠ 맨날 욕하고.... 이땅의 진징한 교사는 정말 없는걸까? 학교라는 뜻은 배우고 가르치는 곳인데 진정 교육이란 것이 뭘까? 좋은대학가야만 이쁨받고 삼류대학 가면 차별당하고 똑같은 등록금 내는데 누군 에어컨 빵빵나오는데서 수업받고 겨울이면 스팀나오는데서 수업받고 누군 쩌죽는데서 수업받는다며? 근데 학교라는곳이 다 저렇친 않을꺼야? 그치? 서울의 s여상은 대기업에 주로 취업하지만 연봉2천이 넘는다세 데려가고 대학도 거의 인서울가고 거긴 선생들이 애들한테 무한애정을 가지고 가르친데... 부럽다...정말.... 난 애낳으면 미안해질거 같아 나이많은 엄마라서 미안하고 뒷바라지 못해줄거 같아 미안하고.... 내애가 나로인해 선생한테 차별받으면 정말 죽고싶을거 같아... 학생붸비들 혹 학교에서 상처받는 일이 있으도 꿋꿋하게 이겨내길 바랄께.. 세상엔 좋은 교사도 많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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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15aec9e38cb (2010.01.07 Thu 04:43:10 PM)     나도 중학교때는 막장이라 잘 몰랐는데 고등학교때 잘해서 전교권 드니까 다들 알아보고 인사하던데.. 앗 니가 몇등 누구냐.. 막 이러고.. 학교의 희망이다 열심히 해라 이러고...;; 우리 담임은 노골적으로 공부잘하는 애들 봐주고 그랫음...;; 자원 : ) 05858760b24 (2010.01.07 Thu 04:44:12 PM)     있지, 왜 없겟어. 진짜 심각하게 '저희학교는 행복이 성적순 '이런거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우리학교는 '영재반'이라고 따로 있었어. 다 그렇지 뭐; - 56685b19126 (2010.01.07 Thu 04:44:15 PM)     작년 4월에 교생나갔던 붸빈데... 남학생반에 특별반 1, 여학생반에 특별반 1 이렇게 있더라. 야자시간에 딴 애들은 그냥 야자시키고 얘들은 국영수 수업해줘. 그것도 공립학교에서. 담당반 애들이 1학년 전체에서 공부 제일 못하는 반 애들이었는데 걔들 기 죽는거 보면 참 맘 아프더라...ㅠㅠ .. 6c1e7baa482 (2010.01.07 Thu 04:44:57 PM)     서울대반 연고대반 이런게 있는건 아니지만 상위 몇프로 애들 모아서 따로 특강해주는건 사실..; ㄹㅇㄹ 2e3c7ff170a (2010.01.07 Thu 04:45:49 PM)     나 고등학교 다닐떄는... 공부잘하는애들은 신경 많이써줬지.. 상담도 많이해주고 격려도 많이해주고.. 믿음이가고 그러나봐~ 반면에 공부못하는 애들은 무관심으로... ..☆ 5f4934b1d98 (2010.01.07 Thu 04:46:48 PM)     있어... 심화반이라고............... 선생님들마다 다르지만 눈에띄게 심화반에서 공부하는 애들만 더 챙겨주는 선생들 꼭 있어.......... 우리 6797ff3c37f (2010.01.07 Thu 04:47:55 PM)     난 올해 졸업인데 우리학교는 그런거 없어~ 물론 논술반이라고 반을 아예 하나 만들어서 끌고 가기는 하지만 논술수업이 추가될뿐 선생님들의 열정은 어느반에서든 똑같은것 같아 그래서 항상 감사해~ 난 지금 학생뷉 f967ff14bed (2010.01.07 Thu 04:51:00 PM)     2009년에 담임이었던 선생님이 등신 , 18 , 개XX , 찐X 같은 장난 이라고 하기엔 험한 욕을 쓰고 뭐든 자기 맘대로 하려던. 쉬는시간도 보통 10분인데 우리 반만 화장실만 갔다 오면 끝났고. 그래서 우리반 아이 한명이 부모님께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그 학부모가 교육청에 신고걸어서 망신당했었어. .. 17fd5eda69d (2010.01.07 Thu 04:53:47 PM)     좀 다른 얘긴데 학교는 아니고 입시미술학원인데 차별 꽤 심하다; 딴데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전임들은 H대 준비생들만 신경 써주고 지방대 원서 쓴 아이들은 하루에 한번도 봐주지도 않아.. 학원 간판에 쓸 수 있으니까라고는 하지만 난 이해도 안가고 마음 아프다. 지원 학교를 떠나서 1년 넘게 같이 지냈던 아이들이고 같은 수강료 낸 아이들인데 대체 왜 차별하는거야. 걔네들 부모님들와 본인들은 얼마나 피가 마르고 초조하겠어. 요즘 학생들 보면 괜히 내가 다 미안해지고 애뜻하고 그래ㅠㅠ 나두 학생이압.. d1d880cd340 (2010.01.07 Thu 05:32:16 PM)     확실히 그래 .. 잘하는 얘들은 .. 중위권 얘들은 뭔지도 모르는 프로그램을 자기들끼리 하고 있고 동아리도 자기들 끼리 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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