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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빠 공연에서 신의자녀란 따로 없는것 같아.	게재일 : 2010.01.16 (Sat) 11:55:13 PM
작성자 : 알로하	No. 786449  추천수 : 2  조회수 : 225
뭐 오빠님의 쓰담쓰담을 받고 물도 맞고 그럼 진짜 부러운데 ㅠㅠ ㅋㅋ 그냥 요즘 전투 후기 올라오는거 보면 나 정말 절망하거든.. 세상에 기억이 안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투 끝나고 일기도 썼구만 ㅠㅠ 그건 일기장에만 있을뿐 이젠 몇개월 시간이 흐르니까 가물가물을 넘어서서 제대로 기억도 안나는데 소소한 기억들은 잘 안나지만 대신!! 그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었다는거 내가 그 자리에 함께 했었다는건 기억이 나거든. 그냥 지나보고면 스탠딩 표 번호 몇번대 이것도 그냥저냥이고.. 일단 그 공연봤으면 그것만으로도 축복이 아닌가 싶어. 지금 생각해보면 앞번호로 봤던 공연이나 뒷번호로 봤던 공연이나 똑같이 행복했거든. 오히려 뒷번호로 들어갔는데 오빠 잘보였던 공연들도 있었고 하니깐.. 말그대로 랜덤이잖아. 소위 오빠님 잘보이고 대박나는 건.. ㅎ 어린팬들도 많이 있지만 차츰 나이 먹어서 사회생활에 더 바빠지는 붸비들도 많을텐데 그런 스케줄 속에서도 어떻게든 노력해서 오빠 공연을 볼수있다는거 앞으로도 계속 볼수있다면 그걸로도 행운이 아닌가 싶다. 나 진짜 내가 번호가 뒤라서 공연장 문닫고 들어가게 되도 좋으니까 오빠 전국투어는 앞으로 오빠 하실때마다 꼭꼭 함께 하게되면 좋겠어. 대신 난 나이먹어도 온리 스탠딩!!! 좌석은 답답해 ㅠㅠ 스탠딩 뒤라도 그냥 계속 오빠가 하시는 공연 다 보게 된다면 그걸로도 소원이 없겠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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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붸비.. 706dee2a288 (2010.01.16 Sat 11:58:49 PM)     번호에 사실 엄청 연연했지만. 지금 돌아보니... 앞에서 본거나, 뒤에서 본거나, 세세한건 똑같이 기억안나고.ㅋ 행복했던 기억만 남아있어......... 9집땐. 진짜........ 연연하지 말아야지. ㅠ.ㅠ . 897cef19f30 (2010.01.17 Sun 12:00:14 AM)     난 이번에 공연장 내 손으로 문 닫고 들어오는게 목표였는데 어디였더라.. 공연장은 무척 좁았는데 사람이 정말 출입문까지 있던 곳.. 암튼 그 날 벼르고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 손으로 문을 못닫은거야 그게 너무 심술나서 공연 끝나고 입 대빨 나와서 집에 갔었음ㅋㅋㅋ ... d508944c4cf (2010.01.17 Sun 12:01:29 AM)     맞어..^^ 티켓팅 할때마다 앞자리 탐하면서도..ㅎ 그래도 천장에 매달려만 있어도 행복하지! 라고 생각했던거 같아.. 오빠랑 함께인데.. 무조건 행복하지~~♡ 코엑스 게릴라때는 오빠 다리만 가끔씩 보였는데도.. 정말 말도못하게 좋았거든..♡ 오빠랑 같이 있고싶다..ㅠ_ㅠ ㅋㅋ d508944c4cf (2010.01.17 Sun 12:02:15 AM)     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 문못닫았다고 삐친거야?ㅋㅋㅋㅋㅋ 안양 a3836a82f6a (2010.01.17 Sun 12:08:05 AM)     이 다른 데 비해 스탠딩이 유난히 많았던 거 같아. 김실장님이 좌석쪽으로 올라가도 된다고 방송도 막~하고... 나도 거의 문쪽에 있었는데도 오빠 잘 보였어. 그날이 자장가처음 부른 날인가...ㅠㅠ 그립다~~~ . 897cef19f30 (2010.01.17 Sun 12:09:37 AM)     응ㅋㅋㅋ 난 그게 너무 하고 싶었는데 문 앞에 서 있던 TRI 알바가 밖에서 문을 닫은거야 그거 내가 하려고 진짜 얼마나 벼르고 있었는데! 그래서 다음기회를 노리고 그 날은 정말 출입하면서 문 힘차게 열고 닫을 때 두 손으로 꼭꼭 닫고 나오고 그랬어ㅋㅋㅋ 난 9d7927e28e3 (2010.01.17 Sun 01:46:26 AM)     애들도 같이 델꼬 가야하는지라 늘 조마조마하면서 좌석도 맨앞자리 탐했는데 9집땐 그러지 않으려고... 정말이지 맨뒤에서 울송아지들이랑 뛰어놀꺼야... 난 공연장 나오자 마자 기억이 가물거린다... 후기들 읽어야 아..그랬지...그래.. 그래도 정말 뷉 말처럼 행복했던 기억만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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