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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팬질 최고의 행운은??	게재일 : 2010.02.07 (Sun) 01:42:55 AM
작성자 : ...	No. 799402  추천수 : 0  조회수 : 439
나는 15주년 구매였어. 그때 직장 다니던 때였는데 직업 특성상 컴퓨터가 별로 필요 없었어. 그래서 컴퓨터가 넓은 매장에 인포 한 곳에만 있었는데. 그렇다고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어. 직원은 적지 않은데 손님도 많지, 게다가 난 막내. 그런데 그날, 자리가 빈 틈을 타서 인터넷을 했는데 뭔가 나온다고 하네? 기사가 뜨기가 무섭게 예약 관련 글이 보이네? 하는 건가 마는 건가 모르겠어서 일단 그래24에 들어갔는데 예약을 받고 있네? 이거 어쩌라는 거지? 하는 사이에 나도 모르게 일단 구매하기를 눌렀어. 뭐가 뭔지 몰라서 일단 뜨는 거 다 받아가며(;;) 어찌어찌 그자리에서 결제까지 해버렸어. 그리고 상황이 안돼서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났지. 비루한 기억력에 이제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렇게 일 끝나고 저녁 10시에 집에 와서 다시 보니까 난리아닌 난리가 났더라구.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행운이었어! 심포니 한정판에 그때 일이 떠올라. 그런데... 지금은 못 할 것 같아. 왜냐면 오후 내도록 아예 컴퓨터를 못 하거든. ...알바하는 곳에 컴퓨터가 없어. ...심지어 부탁할 사람도 없어..... 그래도 마음 편하게 가져야지 ㅠ_ㅠ 아, 써놓고 보니 그 외에 다른 건 다 추빙이었구나... 설마 이게 최초이자 최후는 아니겠지 ㄱ-
	eaada8547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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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907a4f1f (2010.02.07 Sun 01:43:53 AM)     우와!!진짜 얼떨결에 얻은 행운이다 ㅋㅋㅋㅋㅋㅋ 난... 3131e17ca99 (2010.02.07 Sun 01:44:21 AM)     엠관 영상회 당첨됐던거. 원래 추빙팔자려니 하고 살아온 내겐 천지개벽만큼의 충격이었음. . fed543d2779 (2010.02.07 Sun 01:44:28 AM)     글쎄.. 그냥 난 팬질 자체가 최고의 행운인거 같아.. 다른 누구의 팬도 아닌 서태지의 팬이라는 것 자체게 최고임!!! 난 ce2fc72bf88 (2010.02.07 Sun 01:44:59 AM)     오빠 처음 본 날에 오빠가 나에게 손내밀어 주셔서 그 손 잡았던 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뷉 de1dadac5f5 (2010.02.07 Sun 01:46:19 AM)     난 오빠와 손잡아 봤어... 호호호... 난 928772d598f (2010.02.07 Sun 01:46:28 AM)     93년 아이비 여름캠프.... 그전후로도 이런 행운은 아직없었음.... 글쎄 be9e106645f (2010.02.07 Sun 01:47:19 AM)     애셋낳아서 오빠님 부름심을 받은거? ㅋ 나도 15주년은 정말 운좋게 아는사람 통해 핫트랙 직원한테 부탁해서 샀는데 심포니는 어쩌니...아... 가심 떨려... .. bfa9344c106 (2010.02.07 Sun 01:48:22 AM)     난 오빠를 알게 된 거.. 이것만으로도 더 바랄 것 없을만큼 최고의 행운이야.. (말은 이렇게 하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욕심은 나.. ㅋㅋㅋㅋㅋㅋ) 나는 891fea0831d (2010.02.07 Sun 01:48:55 AM)     공연에 가는 것 만으로도 큰 기쁨이라 여기면서 살다가 뫼비우스 용산 D구역 바리나 사수해서 전체적으로 즐기자 하는 마음에 꽤 앞번호 예매했는데 무대때문에 대반전 ㅜㅠㅠ 으어 이런일이 있을줄이야 ㅜㅠㅠ \ a863066cb31 (2010.02.07 Sun 01:50:19 AM)     나도 M관 당첨된거ㅎㅎ 게다가 여태 웜홀에 있는 코마뮤비 상영ㅋㅋ 본글뷉 eaada85471c (2010.02.07 Sun 01:51:35 AM)     난 오빠님을 안 건 행운이 아니라 분명 인연이라고 믿기에.... *-_-* 1*살 때 나에게 한쪽 이어폰을 건네 준 친구에게 정말 감사해! 비록 몇 달 뒤 ㅇㅌ로 나를 멍때리게 했지만...ㅠ_ㅠ ㅇ b977d5a4afe (2010.02.07 Sun 01:51:45 AM)     난 이번 부산 뫼비우스... 바리 바로 뒷줄! 오빠랑 아이컨텍 ㅠㅠ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흑... 정말 후유증 장난 아니었어 .. 362024e24da (2010.02.07 Sun 01:52:30 AM)     그냥. 동시대에 살고있다는것만으로 난 감사하고 있어.. 정말 ㅠㅠ .. 132bbfa2d65 (2010.02.07 Sun 01:53:08 AM)     베라 파티 때 오빠님의 카드 받은거.. 팬질 최고의 행운이 아닌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일 듯.. 워커힐 사녹 001e8245e15 (2010.02.07 Sun 01:53:24 AM)     오빠님께서 미방용 촬영하실때 바리를 치우시고 뒤쪽으로 오시더니 내 위에 멈추셔서 노래를 부르셨어 완전 나 패닠... 너무 행복하고 좋아서 공연 끝나고 기절할덩도로 울었어 내 평생에 이런 날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나 난 19년 팬질하믄서 올추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본글뷉 eaada85471c (2010.02.07 Sun 01:53:34 AM)     난 용산 후기에 야외 공연 꼭 가고 싶다고 몸부리치다 대구 먼저 예매해놓고 대구까지 어떻게 가야하나 했는데 추가대절버스에 몸을 싣고 잘 다녀왔어~ 나도 뒤늦게 예매한지라 D구역이었는데 바리 잡고 오빠님 봤어. 오빠님 의자에 앉아 눈 감으신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하고나 ㅠ_ㅠ 난 9d9886afcec (2010.02.07 Sun 01:54:25 AM)     상암심포니 3층이었지만 영원을 라이브로 들었단ㄴ거....예술이었따..+_+ 본글뷉 eaada85471c (2010.02.07 Sun 01:57:18 AM)     상암심포니만 생각하면 슬퍼...ㅠ_ㅠ 정말 꼭 가고 싶었는데 그때 다니던 직장이(본글에 나온 그 직장;) 주말에 절대로 쉴수가 없어서 내내 우울했어... 그래도 앵콜 전에 그만둬서 앵콜에서 제로를 들었을 때, 그때의 감격!!! . 60503b78ba3 (2010.02.07 Sun 01:57:19 AM)     와.. 붸비가 최고로 부럽다 .^ ^ ^^ 932794016cd (2010.02.07 Sun 02:00:03 AM)     오빠랑1대1로 대화한거ㅠㅠ 러달 d447f26c60f (2010.02.07 Sun 02:01:26 AM)     5집 초판 바자회에서 500원에 구입.. .. 0fef3fd7451 (2010.02.07 Sun 02:03:57 AM)     부러워부러워!!! 아~~~~~~~ 001e8245e15 (2010.02.07 Sun 02:04:05 AM)     완전완전완전 부려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붸뷔.. 전생에 나라를 구했쒀? .. 7509fc1e3d7 (2010.02.07 Sun 02:04:16 AM)     다들..오빠와의 아주 가까운 추억도 있고;;ㅠㅠ 난..19년지기 팬이지만;;ㅠ 말그대로 계속..쩌리.팬;ㅠ 평생~ 오빠 한번 보는게 소원...이라고 하다가;ㅠ 8집때 뒤늦게 오빠 공연 갔어;^^ 멀리였지만 오빠 보고;ㅠ 아니..아주 가까웠어;;>_< 정말,, 많은 글들 처럼..오빠 만난거 그 자체가..행운이다;ㅠ 어머! 89e3f250e28 (2010.02.07 Sun 02:04:39 AM)     뷉, 내 옆에 있었나봐 ㄷㄷㄷㄷㄷㄷㄷㄷ 나도 바로 그 아래였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마이크 톡 치니까, 오빠가 뒤로 뺐엉 ㅠㅠㅠㅠㅠㅠㅠ 오빠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0fef3fd7451 (2010.02.07 Sun 02:04:56 AM)     우왕 부럽다!! 러달뷉 녹화는 잘 한겨? 8칩은; 89e3f250e28 (2010.02.07 Sun 02:05:50 AM)     음... 내 이름으로 사녹 연달아 2번 된거?;; 뷉들 완전 통계내고 그럴적에. 연달아 된 뷉이 다섯?여섯 이라는데;;; 그중 하나가 나였어 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정말 놀랐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그 이후엔 뭐................... 미안한데 ㅠ_ㅠ 나 쫄핑 다녀왔....... 코앞에서 보고 완전 기절하는줄 알았어.. 덕분에 진짜 기억이 안나; 2008년 다음이 2010년일세 ㄷㄷ 난 001e8245e15 (2010.02.07 Sun 02:10:47 AM)     그때.. 수영장에서 나갈때 잡고 올라가는 사다리(이름 모름 -_-;;) 거기 위에 매달려 있었는데~ 그때 내 옆에는 ㅁㅅㅈ이라는 언니였거든.. 붸뷔 혹시.. 그 언니니? 아놔~ 맞다면 너무나 반갑다!!! 언니 결혼하고 연락이 끊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 89e3f250e28 (2010.02.07 Sun 02:11:53 AM)     난 ㅇㅇㅈ야...................... 미안한데, 내가 잠깐만 ㅁㅅㅈ언니 되어줄께;;;;;; 같이 울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반가워 러달 d447f26c60f (2010.02.07 Sun 02:12:10 AM)     후기썼삼 ㅋㅋㅋ 7ef3b3edb15 (2010.02.07 Sun 02:20:13 AM)     나도 쩌리ㅠㅠ ㅋㅋㅋ ㅋ f6525128b77 (2010.02.07 Sun 09:28:11 AM)     러시아 한번 갔다와봐야~ 아... 내가 전생에 나라라도 구한건가~ 하는 생각 하는거다~ ㅋㅋ 내 인생 최고였어 ㅠ 러시아 v 난 33ba036dc0e (2010.02.07 Sun 02:33:41 PM)     sbs사녹 갔다온거!! 첨이자 지금까지;;마지막으로 당첨된거! 흐흐 글구 2004 etp때 T자의 l 무대 끝에 오빠가 왔는데 나도 휩쓸려서 앞으로 가서 오빠 얼굴 진차 가까이서 본거........ 기절하는줄 알았음 ㅜㅜ 난 485d444c50a (2010.02.07 Sun 03:23:37 PM)     뫼비우스 광주때 제대로 한 아이컨택으로 잠시 정신이 웜홀에 갔다오는 진기한 체험이 잊혀지지 않는다... 오빠님 기억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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