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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빈정상하는 일이 있었어.. 이럴땐..	게재일 : 2010.02.11 (Thu) 10:21:00 PM
작성자 : 에효	No. 802392  추천수 : 0  조회수 : 121
베뷔들 나 기분이 많이 우울하다; 친구들 때문에 지금 제대로 빈정상했어 친하게 지내는 애들이 있는데 일부러 모일때 나를 안부르는거... 예전에 이런적이 몇번 있었거든. 10년지기 친구들이야 그중에 한명이 말할때 개념이 없는 애가 있어 되게 직설적으로 말해서 사람 기분 확 상하게 하는 애가 있는데 내 입으로 내 성격을 말하는게 웃기지만 따당할 성격같은건 아니거든ㅜ 오후즘에 친구하고 통화를 하는데 애들이 모여있는거야 나한테만 연락이 없었던거지 근데 전화상으로 멀리서 그 개념없는 넘 목소리가 들리는거야 "00 왜 여기부르냐고" 순간 욱했는데.. 그냥 참고 넘어갔거든.. 전화하면서 저녁늦게 애들하고 놀거냐고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그러진 않을거라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거든 그러고나서 아까 다른 친구랑 통화를 했는데 지금 다들 모여서 놀고 있다는거야 전화받은 애는 약간 말을 더듬더라구 -_- 진짜 제대로 빈정상해서.. 정 떨어진다는게 이런건지 설날 끝나고 다같이 놀러가기로 했어 애들 스케쥴 다 맞춰서 나랑 다른친구 한명이랑 둘이서 예약하고 차는 렌트하는 대신에 내 차랑 그 개념없는 넘 차 끌고 가기로 했던거거든.. 좋게 생각해서 넘어가려고 해도 기분이 제대로 상해서 여행이고 뭐고 다 접어버릴까 생각중이야.. 이번 여행가는게 지금 친구들하고 거의 마지막으로 가게 될거 같아서 나랑 내 친구가 나서서 진짜 1주일동안 신경 엄청써서 날짜 잡은거거든 개념없는 넘이랑 칭구한명이 호주로 워킹홀리를 가. 학기중엔 거의 못만나서 이번이 다 시간 낼수있는 마지막이라 여행잡은건데.. 참... 여행 잡을때도 다같이 갈수있는 날짜잡는게 너무 애매했어 내가 보통 주말땐 알바를 해서 뺄수가 없거든 설날이 주말하고 겹쳐서 겨우 쉴수 있었는데.. 7명 칭구중에서 1,2명이 평일엔 못간다고 하고.. 또 다른 애들은 설겹친 주말은 안되니까 2주뒤에 주말에 가자고 그러고.. 그러다가 그 개념없는 넘은 시간 잘 안맞으면 나보고 가지 말라고 대놓고 말을 하더라구. 평일에 가든 주말에 가든 어차피 1명씩은 시간이 아에 안되서 못가는건데 그럼 니가 가지마라 이딴식으로 말을 하는거야. 그러면서 그것도 아니면 자기를 빼고 가라고 싸가지는 제대로 없게 툭 던지고 말조심하라고 그때 주의는 줬는데도 워낙 개념이 없어. 결국엔 내가 차가 있으니까 차 렌트비용이 많이 들자나? 그래서 설날 끝나고 가는거로 겨우 약속 잡은건데.. 이렇게 개념없게 나오고... 안봐도 상황이 딱 떠오르는게, 다같이 모여있을때 그녀석이 그냥 난 부르지 말고 놀자 이런식으로 했을게 뻔히 보이거든.. 내가 이런 생각이 드는게.. 속이 좁은걸까? 당연한걸까.. 어이도 없고.. 베뷔들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에휴...
	609fd272f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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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쥬 c1fa3d02926 (2010.02.11 Thu 10:23:27 PM)     나같으면.....빈정은 100 상했을듯.... 친구들 노는데 가서 책상엎고올듯..ㅋㅋㅋㅋㅋㅋㅋ 붸비 그 개념없는친구...진짜 못됬다 ㅡㅡ;; 사과 b28e068a9b7 (2010.02.11 Thu 10:25:32 PM)     나같았어도 빈정상했을꺼같아... 여행이고뭐고 없고 다신 안만날꺼같아......... m,m db672ae0677 (2010.02.11 Thu 10:26:39 PM)     진짜 제대로 빈정상한다- 나같음 왜 나빼고 만나는지 이유 물을것같어- 요샌 나이 먹으니깐, 그렇게 되더라고, 이유 들을땐 빈정상해도,듣고나면 차라리 단념도 빨리되고 속시원해지니깐- 이건 뷉이 속좁은게 아니라, 정말 빈정 100% 상하는 문젠데- 뷉도 친구들하고 터놓고 물어봐- -0- 16389b27fdf (2010.02.11 Thu 10:27:06 PM)     근데...그 개념없는친구...왜 그러는지 알아는봤어?? 아무리 나쁜사람이래두 이유없이 그러지않을꺼 같은데.(보아하니 그 친구가 선동해서 붸비 따시키는거 같은데....) 친구들한테 속 터놓고 이야기해봐..섭섭하다고 혼자 속 태우지말고... .. ea11cae0723 (2010.02.11 Thu 10:27:51 PM)     나같아도 그럴거야. 으어.........내가 화나!!!!!!! 나였으면 여행안가고 말았을걸? 흐...... ,, 761685f76a1 (2010.02.11 Thu 10:27:59 PM)     빈정 상하고도 남을만해.. 붸비는 의식하지 못하는 친구들 감정 상하게 한 일이 있었던거 아니야? 저렇게 붸비만 쏙 빼고 그런다는건..이유가 있을지도 몰라. 나중에 친구 하나한테 물어봐...왜 저래.. 나라도 여행이고 뭐고 그냥 아예 안봤을거야.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저런식으로 날 소외 시키면.. , 35b09c710cd (2010.02.11 Thu 10:30:36 PM)     이건 내가 다 화난다....10지기친구들인데 왜 가끔 붸비를 빼고 모이는 걸까? 난 이게 정말 싫은 것 같아...친구들끼리 있는데 나만 쏙 빼고..소외당하고..그런거.. 그럴바에는 진짜 그 친구들 다 끊고 다른 친구를 사귀거나 나 혼자 다니겠다..-_-완전 어이가 없구먼. - 3e1b0769543 (2010.02.11 Thu 10:31:37 PM)     나같으면 진짜...; 어우; 그 개념없다는 사람이 주도하는건 아닐까? 다른 친구들도 왜 가만히 있대??? 대화를 한 번 해보거나... 나같으면 한 번 정 떨어지면 다시는...; 되돌리기가 쉽지 않기때문에..흠... 모르겠다.. 나같으면 아마 결과는 인연 끊지싶다;; 여튼 나랑 뷉은 다르니까 신중하게 ㅠㅠㅠ 힘내뷉! ㅠㅠ 아니 b674697524d (2010.02.11 Thu 10:33:42 PM)     근데 도대체 뷉을 안 부른 친구들한테.. 이유는 물어밧어? 당근 빈정 백만번 상할만한데? ㅇㅇ 34880441a5e (2010.02.11 Thu 10:36:09 PM)     이런말은 도움이 안되겠지만 결국 진짜 친구 한두명 아니고는 다 이해관계에 의해 모이는거잖아 10년 지기라지만 10년전부터 안거지 짜증나게 하면 진정한 친구 아니면 버려.. 물론 그전에 왜 그따위짓을 하는지 물어보고...나참.. 친구들 수준이 요즘 초딩수준이네 걔들은 뭐하고 먹고살라나..ㅉㅉ (앗.. 흥분했다..;; 붸비 그따위애들땜 너무 속상해 하지마..원래 진정한 친구 3명이나 있는사람이 진짜 성공한거래) 나 310997d6c45 (2010.02.11 Thu 10:42:28 PM)     나도 10년지기 이상인 애들한테 빈정상한거 제대로 쌓여서 짐 연락도 안하는데, 맘이 엄청 편해 뷉. 이 친구들 떨어지면 내 10년 이상 추억과 우정이 날라갈꺼 같았는데, 사람이 웃긴게 참 그것도 아니더라. 그 추억속에 애들은 걍 추억인거고. 그당시 애들이 지금의 모습과 다른거 뿐이더라. 차라리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기억할 수 있을때 선을 긋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내가 선을 긋는 중이라 말하는겨;;;;;;;; 나같은 경우 좀더 복잡해서. 진짜 내가 담에 마음의 정리 다 끝내면 어땠는지 써줄께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몇몇 한테만 얘기했다가, 대인배 소리 들었어 ㅋㅋㅋㅋ 암튼 뷉 빈정상해도 당연한거야. -_- 화이또 글쓴애 609fd272fda (2010.02.11 Thu 10:43:51 PM)     ㅜㅜ 한번 그런거에 대해서 얘기해본적이 있어. 예전부터 나한테 그냥 맘이 안들었데 그리고 원래 성격자체가 개념이 없어. 일단 뱉고보는 성격. 몇번 그러다 나한테 맞을뻔 한적이 있었거든. 주먹이 오고가면 더 안좋아지는 상황까지 가니까 참는대로 참았는데.. 땡값좀 벌어보자고 그딴 소리나 지껄이더라구. 상대안할려고 해도 말하는 게 너무 황당하자나.. 아.. 정말 기분 너무 상한다..ㅜ 다른 애들하고는 전혀 안그런데.. 다른 친구들은 예전에 한번 똑같은 일이 있었을때도 일부러 안부른게 아니라 깜빡했다 이런식으로 변명만 하거든.. .... 아 기분 너무 안좋다 글쓴애 609fd272fda (2010.02.11 Thu 10:47:07 PM)     그렇구나... ㅜㅜ 지금 많이 고민되는게, 10년동안 지낸 친구들인데.. 내가 넘 감정적으로 나가서 절교하는게 속좁은건 아닌지.. 사람잃는게 더 싫으니까.. 이 친구들만 주위에 있는건 아니지만..ㅜ 아.. 복잡하다.. 에구.. 윗뷉 310997d6c45 (2010.02.11 Thu 10:50:54 PM)     응, 나두. 변명하는데 다 보이는데.. 그게 더 싫어. 그치? 나한테도 "너 그러다 한대 치겠다?" 이따위로 말하는데. 뭐야. 다 큰 성인이. 20대 중반씩이나 되서 말 꼬투리잡고 늘어지다(단어 한개로) 안되겠으니까 저런말로 비꼬고. 안좋아안좋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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