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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음주위태중에 당연한 고백..^^

게재일 : 2010.02.11 (Thu) 11:03:05 PM

작성자 : 취하지않아~!

No. 802429 추천수 : 0 조회수 : 26

그냥 살짝 맥주한캔 하면서 위태를 즐기고 있어.

조만간 심포니 디님<--이제는 이렇게 바뀌는거 맞는거지?신분상승....ㅋ

전쟁도 있고...얼마전 심포니 상영도 있었고...<--난 갈수 없었지만..ㅠㅠ

무엇보다 곧 정현절도 다가오고...

그래서인지

요즘들어 입에선 자꾸 혼잣말로 "아..오빠 보고싶다...."라고 중얼거리곤 해.

항상 그래왔고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오빠 음악을 들을때면 혹은 지나가다 무엇인가를 볼때면 문득 그것에 대한 오빠와의 추억이 생각나잖아.

이를테면 개나리를 봤을때...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볼때....^^

근데 요즘은 그런것들이 없을 때에도 오빠 생각에...오빠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오빠를 너무 사랑해서 얼굴 가득 미소를 짓게 되는거 같아.

어차피 곧 만날걸 아니깐...슬프기 보다는 보고싶다. 사랑스럽다. 좋다는 느낌이 더 강해지는것 같아.^^

회사 그만두고 내 꿈을 위해서 지금 잠시 간단한 알바하면서 준비중이거든.

근데 오빠가 그랬잖아. 군고구마를 팔더래도 그게 행복하다고 느낄때가 있다고....

요즘들어 그 생각, 그 오빠 멘트를 자꾸만 떠올리게 되는거 같아.

전에 회사에서 하던 일과는 완전 다른.....그냥 일개 알바일 뿐인데....

즐겁고 행복하다고 느끼거든. 하물며 전에는 막내라 사무실을 청소할때도 투덜거리면서 했는데...

지금은 내가 즐거우니깐 가게를 청소하면서도 "이렇게 깨끗해진 곳을 보면 고객님들도 좋아하시겠지.."라는

생각을 먼저하게 되고 그러더라고~

그런 생각을 하다가 오빠의 멘트가 떠올랐고 자연스럽게 내 얼굴 가득 미소가~~^^

길을 걷다가도 문득 오빠의 어떤 멘트들이 떠오르거나 오빠의 얼굴이 떠오르면 자연스레 웃음이 가득해지고..

일하다가도 오빠가 떠오를때면 즐겁고 보고싶고 그런 마음에 미소가....^^

확실한건 진짜 오빠가 나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준다는 사실이고

내 상황을 즐길수 있게 해준 장본인이란 사실이야...^^ㅋ

더불어 오빠 생각하면서 붸비들 생각도 하고있거든......붸비들도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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