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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친척집이 불편한 붸비 없뉘?	게재일 : 2010.02.12 (Fri) 07:32:44 PM
작성자 : -	No. 803028  추천수 : 0  조회수 : 128
나............................... 불편해...ㅜ 싫은건 아닌데.. 분명 어렸을때까진 내집 드나들듯 하면서 놀았던 사촌들도 있고 어른들도 나쁜말 안하시고 분명 좋은데 내 집이 아니라 너무너무 불편해........ 우리집이 큰집이라 친척들이 오는데... 그것도 조금 불편하고... 근데 그거야 어쩔 수 없으니까 내가 참는데 외가쪽으로 인사하러 가면 너무너무 불편해 죽겠어;;;; 왜 그럴까... 내 집이 아니라 불편한거라고 하기엔 참 이상하게 불편해;;;; 진짜진짜 친하게 지냈거든 지금은 나름 다들 나이먹어서 전만큼 친하진 않아도.. 서먹하진 않구... 나 2년전에 유럽여행갔을때도 다 큰 조카 여행간다고 용돈도 주시고...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나도 감사하고, 사촌 언니-동생 생각도 나고 해서 선물도 사오고 그럴만큼 잘 지내는 집인데 왜 그런지 가는게 불편해..................................... 와이낫?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할머니도 거기 계시고.. 인사는 가야되는데 어휴.. 걱정이 태산이고 벌써부터 불편시러 ㅠㅠㅠ 안갈수도 없고 위에 언니들은 다 취업했고, 난 올해 4학년되고.... 다들 날씬하고 이뿐데 난 별로고... 그냥 내 자격지심이려니 하고 불편한거 참았는데;;; 동생도 가면 불편하대네;;; 꿀리면 내가 꿀리지 얜 또 꿀릴만한 애는 아닌데;; 우리 자매가 영 어색해하나 싶은데 어우.. 미치겠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왜 이럴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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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a4a04da42a (2010.02.12 Fri 07:35:33 PM)     원래 내집아닌곳은 다 불편해. .... 2a4910e6f5a (2010.02.12 Fri 07:35:49 PM)     나도 친척집이 불편해~~난 내 나이 또래도 없고.... 명절이라 가긴 가야겠고..... 집안에서 한군데 자리 잡지 못하고...나 혼자 방황한다...ㅋㅋㅋㅋ . bc577120814 (2010.02.12 Fri 07:37:20 PM)     난 친척집이 너무너무 싫어 -.,- 젠장 -.,- ... 그래서 명절만 되면 신경성 위염이나 장염에 걸림 ;ㅁ; ... 명절때마다 살이 빠진다지요 ㅋㅋ 에공 c3480f69e90 (2010.02.12 Fri 07:37:43 PM)     그런가... 전엔 안그러다가 요 2,3년 사이에 갑자기 그러니까 나도 내가 넘 당황스러워;;; 또래 c3480f69e90 (2010.02.12 Fri 07:38:47 PM)     없으믄 불편하긴 엄청 불편하겠다 친가는 죄다 띠동갑 넘는 동생들만 있곸ㅋㅋㅋㅋ 외가는 거진 다 또래야.. 동생 셋 빼면 다 이십대 처자들 ㅋㅋㅋ 우왕 c3480f69e90 (2010.02.12 Fri 07:39:27 PM)     이 와중에 그건 부럽다.... 먄 ㅎ 느무 스트레스 받지 말어~ 붸비 건강에 안좋쿠로.. 나도야.. b4f4f63d2d8 (2010.02.12 Fri 07:43:11 PM)     완전 화장실가는것도 밥도 막 불편해 ..ㅋ 잘들 해주시는데도 그냥 내가그래...........ㅋㅋㅋ 진짜 c3480f69e90 (2010.02.12 Fri 07:46:27 PM)     ㅋㅋㅋㅋㅋ 못해주시거나 막 머라 그러시거나 아님 내가 취업을 못했다거나 이러면 못가겠다고 버티기라도 하겠는데 이건 뭐 이유도 없는데 못간다고도 못하겠고 ㅋㅋㅋㅋㅋㅋ 휴.. 이번 명절 버티면 추석때까진 괜춘하겠지 ㅠ ㅜ b4f4f63d2d8 (2010.02.12 Fri 07:48:00 PM)     명절 불편한게 나뿐이 아니구나.. 괜히 혼자그런게 안가면 뭔가 예의없는 그런사람같고.. 난 그렇다기보단 그냥 불편해서인데.. d 2d7a7bf5a87 (2010.02.12 Fri 08:01:16 PM)     울 집만 다른 친척들과 떨어져서 살고있어서 교류가 명절 때 아님 잘 없기도 해서 그런지도 몰겠지만... 내가 요 몇 년 사이에 낯을 가리게 됐음...ㅋ ㅜㅜ 222222222222 cb95073a99a (2010.02.12 Fri 08:10:47 PM)     222222222222222 나도 그래 257b27bda40 (2010.02.12 Fri 08:28:22 PM)     나한테 뭐라고하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닌데 불편해서 괜히 눈치보고 명절때는 어쩔수 없이 가지만 뭐 다른 행사 있거나 그러면 잘 안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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