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써봤는데, 혹시 틀리거나 빠진부분있으면 말해주면 고맙겠코마.
틱탁, FM, 버뮤다 부르시고.
"안녕, 안녕 대전^^ 대전이 분위기가 이렇게 좋을 줄이야~
대전에는 참 다양한 분들이 오신거 같아요. 연령층도 그렇고, 남자반 여자반이야.
이거 물반 고기반이랑 비슷한데? 그럼 나눠서 소리(스크림?) 한번 질러 볼까?
여자가 물이고 남자가 고기해~
먼저 물~ "악!!!" 만족하신듯 고개를 끄덕이심.
그 다음은 "고기" "워~~~"(소리가 작음) 고개를 도리도리 돌리시며 소리가 작다고 계속시키심.
한 3번만에.. 그나마 큰 외침이 나왔고.. 오빠님.
"좋습니다."
"오늘도 대전음식을 먹었는데요, 대전음식은 참 맛이 없는거 같아요.. 그거 묵? 그거 먹었는데.. 대전에서 유명한게 묵 맞아요? (네!!) 근데 맛이 없더라고.ㅋㅋ"
"대전도 사투리 써요? 뭐 있죠? 기여~~ " ㅋㅋㅋㅋㅋㅋ 사투리로 "기여"하시는데 완전 귀여우심.ㅋㅋ
"대구에서 예쁜 아가씨가 많다고 했는데, 예쁜건 대전이 더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대전에서 진짜 줄리엣을 찾아볼꺼에요."
두리번 거리시더니..
"(웃으시면서)너희들은 덩어리일때가 제일예뻐..
나의 덩어리들, 마음의 문을 열어 내 마음을 받아 줄리엣?" 하시고 손을 위로 올리시는데 진짜 너무 귀여우셨고,. "나의 덩어리들"하실땐 진짜 애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셧어.
그리고 줄리엣, 래플리카.
(최고, 최고) 하니까.. 8집 좋아요? 눼!!!!!!!!!!
래플리카 가사 들었어요? 앨범 듣고 들으니까 더 좋죠? (틀리죠? 라고 했나 암튼)
가사 외운 사람 손들어봐요.(손) 못외운 사람 손(손드는 매냐..ㅋㅋ)
8집 좋아요? 눼!!! 8집은 내가 생각해도 촘 짱인거 같아..ㅋㅋㅋㅋ
내가 정말 대장인거 같아.ㅋㅋ 나 칭찬해줘!!!
A구역에서 "이리와 이리와"하니까, "나 칭찬해준다면 또 가잖아.ㅋㅋㅋ(쉬운남자..ㅋㅋㅋ) "
오빠 오시니까 애들 여기저기서 아우성"궁디팡팡"도 나왔음.
칭찬들으니까 기분 좋다시며 막 방긋방긋^^
필더 대전 하시고 필더 대전 부르시고..
멋있어) 하니까.. 내가 좀 멋있는거 같애.. 또 막 자랑하시구. ㅋㅋㅋ
“ 대전도 지방인가? 옛날말로 하면 “덜지방”이라고 하시면서.. 대전은 음식도 맛없고, 사투리도 없고, 덜지방이고, 예쁘지도 않고.. “라시며.. 대전을 위해 “슬픈 아픔”을 불러주신다고 했코마. 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 말씀도 하셨다.
“왜 자꾸 대전구박하냐고?” “덩어리가 작아서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대박 행복.ㅋㅋ
슬픈아픔 부르시고 (휘파람 불어주시고, 너무 멋있었어. 애드립도 장난 아니었어.)
널 지우려해 이어서 부르시고
지킬박사와 하이드 부르시고 1부 종료.
미정씨 타임 정말 재밌었어.. 울트라 매니아 할 때 너무 즐거웠어..
하여가 부르시고.
아까 8집이 좋다고 했는데, 그래도 하여가는 못 따라 오는거 같아요. 그죠? (네!!!-아닌데.. 우리는 오빠말씀이면 무조건 눼!!!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이 질문이랑 똑 같은듯..ㅋ)
탑마미 어깨에 손 올리시고 가시면서 대구에서 보여주신 필리핀말투만담 보여주시는데.
카드도 바다? *@&%)^@)&^(^&!&^ 이 성스러운 바다(<-요거를 필리핀말투로 하셨음) 완전 귀여워 미칠뻔 했어.ㅋㅋ
10월 4일 타임..
T자 무대로 걸어가시면서 매냐한테 노란 꽃 두송이를 받아드셨어.
꽃을 양쪽 귀에 살짝 꽂으셨는데.. 완전 너무너무 귀여워서 죽을뻔 했어.ㅋㅋㅋ
그리고 “아침의 눈”에 나오는 꽃 가져온 사람 있냐고. 물어보시고 노란 튤립을 찾아서 받으셨어. 꽃을 보시며 “이 꽃은 너희야. 알지?” 우어어어어어얼.. 말씀하실때 그 웃음 가득한 눈빛.. 너무 따뜻하셧어.. 고마워서 눙물크리.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일련번호 오빠 생일이랑 똑 같은 천원짜리 선물 받으시고.
“내 생일이랑 똑같아서 기분좋다. 어디서 났어? 인터넷? 근데 만원이면 더 좋았을텐데. 금고에 잘 보관해주세요.” ㅋㅋㅋㅋㅋ
“오늘은 분위기가 익산때랑 비슷한거 같아요.”
갑자기 귀에 꽂혀있는 마이크를 빼시는데(그 마이크 빼시는 모습이 얼마나 섹시하시던지.ㅠㅠㅠ)
“오늘은 아담하고 분위기 좋으니까 마이크를 빼고 하겠어요. 쌩목으로”
생목으로. 입에 양손을 갖다 대시며 “들려?” “ 퐐로쓰” 소리지르시는데.. 감동, 감동..
그 다음은 A구역에 있는 관계로 무슨 말씀이신지 못들었음.
그리고 이번에는 10월 4일 부르실 차례라고 하시며 1004 부르신다고 하시고,
첫사랑에 대한 노래라고 설명 또 해주시고.. 의자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시는데..
의자 삥글삥글 돌리시며.. 장난 꾸러기 같이 부르셨어.
쓰담쓰담 할 때 우리가 따라하니까 기분좋아하셨고.
10월 4일 끝나시고 A구역으로 오셔서
아까 쌩목으로 얘기하는거 들으니까 좋았어?
A구역 “못들었어요.” 못들었어? 이러시더니..
A구역에서 한명의 매냐를 지목하시더니 “너 계탔어” 이러시고.. 아까처럼 입에 손을 갖다대시더니.. 뭐라뭐라 하시는거야. 나 오빠 바로 앞에 있었는데.. 목소리는 안들리고 입모양도 손 때문에 못봤어. 근데 표정이.. 완전 장난꾸러기.. 미치겠땈.ㅋㅋㅋㅋㅋ
우리 시선 집중되고 있는거 보시고는 우리한테 “말한거 아니야, TAKE5 불러줬어” 이러신다.ㅋㅋㅋㅋㅋㅋ
"사랑해, 사랑해"외치니까.. 한참동안 아무 말씀 안하시고 계속 들으시는거야.
A구역으로 오셔서.. 한참 들으시길래.. 우리가 갑자기 더 크게 "사랑해"이렇게 외쳤거든?
그랬더니.. 잔잔한 표정으로 듣고 계신던 오빠님 순간 놀라셨는데.. 진짜 놀라신 표정이 너무 귀여우셨어.
"갑자기 왜 크게해? 잔잔하고 듣기 좋았는데." 이러셨어.ㅋㅋㅋㅋ 우리가 사랑한다고 외쳐주는게 듣고 싶으셨나봐.. 정말 귀 기울여서 들어주셨어.ㅠㅠ 감동.
물 한모금 드시고, “한손만 올려서 그자리에서 딱 떨어지는 사람이 받기, 가로채기 없기다!!”하셧는데.. 던지자 마자.. 평소와 똑 같은 상황(물병잡으려고 아우성.ㅋㅋㅋ) 오빠님 피식 웃으시고.ㅋㅋ B구역에서 이쪽도 뭐 이렇게 외치시니까. T구역쪽으로 가셔서..
물병 던지시려다 말고 “밀면?” 이러시니까 우리가 “다쳐”이랬거든?
그랬더니.. “언제는 썰렁하다매?” 이러시고.ㅋㅋㅋㅋ
“오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공연 말고 이야기 하고 싶다. 근데 너희들이 공연보고 싶어하니까”. “아니에요.”이러면서 막 손사래를 쳤거든? 그러니까 오빠가
“느네 공연보러 온거 아니었어? 만담하러 온거야? “ ㅋㅋㅋㅋ
Take Five 부르실때.
멤버 소개 하는데.. 멤버 이름 부르실 때 목소리가 “리턴투더 네이처, 서태지 닷컴” 그 여성분 목소리 성대모사 하셨어.. 중간에 재밌었는지 “리턴투더 네이처”도 하시고.ㅋㅋㅋ 어찌나 귀여우시던지.. ㅋㅋㅋㅋ 그리고 “밴드에서 베이스가 젤 멋있는거 같아. 하시며 베이스 하실때만 그로울링 하시는것처럼 남성적으로 크게 외치셧어” 그리고 둥둥둥둥 하는데 우리가 울트라 매니아 박자 딱딱 맞춰서 소리지르니까. “센스있는데?” 하시며 “진짜 놀랐어” 뭐 이렇게 칭찬해주셨어..(정확히는 기억이.ㅋㅋㅋ) 그리고 오빠랑 탑이 베이스로 환상속의 그대 연주해주고 우리가 환상속의 그대 떼창했어.. 완전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코마.. 오빠가 연주해주시고, 우리는 노래 부르고.. 아 너무 좋았어.
그리고 텍파 부르시공.
8집은 촘 짱인거 같다는 말씀, 8집 자랑 하시고, 또 멋있다고 스스로 칭찬하시고.. 아마 오빠 8집 만드시고 정말 만족하시는거 같아.. 그리고 우리한테 막 칭찬받고 싶어하시고.. 아.. 오빠님.. 8집 촘 쫭입니다요.ㅋㅋ
8집 활동한지 1년이 다 되가는데요.. “우리가 1년더 1년더 “이러니까 “그럼 모아이부터 다시해?”하시며 웃으시고.. “나 얘기하는데 말 안끊기로 했잖아..” 오빠님 눈팅이 장난 아니심.ㅋㅋ “그냥 8집 활동하면서 고마웠다는 얘기 하려고 했어요.”
우리가 “고마워, 고마워”하니까.. 마미한테 가셔서 일러바치듯이 “쟤네, 내가 땡스투, 연인들 하고 고마워 한거 따라하네, 독창성이 없어. 뭐 창의적인거 없어?” 이러셔서 우리가 “쌩유, 쌩유”이렇게 외치니까 피식 웃으셨어.
모아이 부르시고.
“서방님,서방님” 하니까 “그거는 안해? 우쥬메리미?” – 본인 입으로 왜 우쥬 메리미 안하냐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쵸.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우쥬 메리미를 했는데(이게 발음이 좀 어렵잖아) 마침 우쥬메리미 피켓 들고 온 애가 있어서 그걸 전달 받으셔서 드셧어.. 그니까 매냐들이 또.. ㅋㅋㅋㅋ
“오케이, 오케이,.” 막 이래서 넘 웃겼어.ㅋㅋㅋㅋㅋ
“옆에서 자는 마누라가 –우쥬메리미?-하면 웃기지 않겠어?(정확한 표현이 잘 기억이.. 하여간 말도 안된다는 의미로” – 즉, 우리는 이미 마누라인데, (결혼한 사이인데) 왜 자꾸 결혼하자고 하냐는 의미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쓰러질뻔. 그리고 뒤돌아서시며 작게 " 그청혼 거절하겠어"이러셧음..앜...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너네 인제 소도 아니고 마누라에서 연인으로 격상됬잖아. 앜 이말 너무 좋았어. 마누라보다 연인사이가 더 좋은거 맞지? ㅋㅋㅋㅋ 아 너무 설레였어.
그리고 우리보고 “대전 분위기 너무 좋고, 너무 잘논다. 부산, 대구보다 훨씬 점프도 많이하고 신나게 논다. 오늘 DVD를 안찍는게 아쉬워. 이거 내가 공백기간동안 찜찌는 거잖아.. “
하시는데.. 진짜.. 갑자기 찡~하더라.. 오빠도 우리와 같구나.. 우리와 똑같은거구나.. 우리가 오빠 영상 찜찌면서 오빠 기다리는 것처럼.. 오빠도 우리 카메라에 다 담아놓고 찜찌시며 우리 보고 싶은 마음 참으시는 거구나 싶어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거 있지.ㅠㅠㅠ
대전 음식 맛없다는 얘기 또 하시며, 오늘 어린 친구들도 많이 온거 같은데
“중딩 손들어봐” 하시더니 A구역 중딩과 눈 마주치며 “귀엽다”고 하셧나? 하여간 칭찬해주시고. A구역 앞쪽으로 오시더니 “초딩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셨는지 “초딩?”이러시더니. 초딩매냐앞에 쭈그리고 앉으셧어.
“몇살? 11살?” 손가락으로 나이차이 잠시 계산하시는데.. 표정이 완전 천진난만하셨어.. 너무 귀엽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나 은퇴할 때 태어난거네” 하시고 일어나시며 “이건 우쥬 메리미가 아니라 우쥬 입양미” 하셨고.. 손으로 배 불룩한거 흉내내시며 “우쥬임신미?” 하셨어.ㅋㅋㅋㅋ
자동차 극장 말씀 하시면서.. “자동차 극장 가본 사람 있어요?” 아무도 대답안함.ㅋㅋㅋㅋ
“남자들은 가봤을꺼 아니야” 하시며 앞쪽 남매냐에게 “가면 뭐해?” 물어보시고.
“하긴 뭐해, 영화보는거지.. 김밥도 먹고” (자동차 극장에서 왠 김밥이냐곸ㅋㅋㅋ 오빠님은 자동차 극장 안가보신게 확실하심.ㅋㅋㅋㅋㅋ)
“오늘은 중딩도 많으니까 여기까지만..” 하셧어.
그리고 코마 부르시면서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는”이라면서 부르셧어.
완전 마이크 쓸어내리는거 섹시하셔서..
노래 끝나고.
내가 A구역 앞쪽에 있었는데 “오빠 너무 섹시해요!!”이렇게 크게 외쳤거든? 그랬더니 주위 매냐들이 “맞아요” 이러고.. 오빠가 바로 앞에 계셔서 들렸나봐.. “내가 섹시하다고? 그렇긴 하지.” 아놔.. 내가 외친 소리 들으시고 바로 말씀해주셔서 완전 기분 좋았코마.. ㅋㅋ
그리고 시대유감, 내맘이야 부르시고..
우리가 “누워줘, 누워줘”이랬더니 “얘네가 아까부터 왜이래(왜 야한말 자꾸 하냐는 의미.ㅋㅋ)”
그리고 너에게 부르셨고.
우리가 “고마워””고마워”를 외쳤어. 그랬더니.
“여러분이 사라질 향기라고 생각해본적 있어요?”
허억.. 이때부터 또 눈물이.. 오빠님.. 왜 저런 질문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안변하려고 노력하는데, 여러분도 노력하고 있는거 알아요”
아닌데, 아닌데.. 진짜 노력하는게 아니라.. 그냥 마음이 그렇게 시키는건데.. 노력해서 안변하는게 아니라 그마음 그대로 주체할 수가 없는거 뿐인데..
우리는 “아니에요, 아니에요” 막 이렇게 외쳤는데.. 오빠가 그러셨어.
“나이가 들면.. 노력해야 하는거 알아요..” 하셨어..
심장이 무너져 내리는거 같았어..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흘러서.. 그냥 엉엉울었어.
그렇게 아픈 말씀 하시고는 오늘은 밝은 분위기로 가고 싶으시다며
프리스타일 부르시고 점프하고 그러는데.. 난 한발짝도 움직이지 못했어.
그냥 계속 울기만 했코마..ㅠㅠㅠㅠ
앵콜 때 오빠야 어디간겨.. 랑 “소리쳐주던” 떼창 부르고.
오빠님 너와 함께한 시간속에서 부르시며 노란별 박자 맞춰 흔들고, 꽃가루 뿌리고 그랬어.
오빠가 “고마워요” 하셨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별이랑, 꽃가루 뿌린거 맞지?”
“대구 때 이후로 이벵글은 일부러 안봤어. 글에, 서회장은 보지 말라고 써있어서 진짜 안봤어(정확히는 기억이.bb) 그리고 앞으로도 안볼꺼야” (대구에서 이벵 미리 알고 계셨다고 말씀하셔서 대구팀에서 서운해했던거 보셨나봐.. 어찌 이리 세심하시냐.ㅠㅠㅠ)
우리가 “사랑해, 사랑해” 외치니까.. “나 이런말 잘 안하는데, 사랑해” 하시고..
“별이 참 많아요. 노란 별을 보니까 take6가 생각나네” (불러줘, 불러줘) “너네가 “우리들만의 추억”불러줬으니까 나도 불러줄께”하시며.. 무반주로 Take6 “하늘에 반짝이는 저별들을 보고 있으면~”이 부분 불러주셨어.. ㅠㅠㅠ
그리고 오늘이 4번째 공연이고, 8집 활동의 마지막 공연이라고..
“ETP, ETP” 외치니까 “ETP는 락페스티발이라고..”말씀을 돌리셨어..(무슨 의미신지.ㅠㅠ)
활동 끝나시면 또 4년간 헤어져 있어야 할텐데(으잉? 왠 4년?) 우리가 “2년!! 2년!!” 하니까.. 4년이라고 한건 그냥 말씀하신거고 2년은 너무 짧다고 하셧어. “2년동안 어떻게 곡을 다 만들어? 뭐 이렇게, 재촉하지 말라는 말씀도 하셨고. 최대한 노력해본다고도 하셨어.
그리고 아침의 눈 부르시고 들어가셨어.
아까 노란꽃을 보시며, 꽃이 우리라고 해주신 말씀이랑, 사라질 향기라고 생각해본적 있냐고, 노력하고 있는거 안다는 말씀이 오버랩되서..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
앞으로도 이 노래 들으면 맨날 울꺼 같애.ㅠㅠㅠㅠ
P.S
아, 그리고 아까 팬한테 받으신 노란꽃은 스텝분한테 전해주셨어(아마 집에 보관하실려고 하시는거 같아.. 마음이 너무 예뻐서 울컥)
천원짜리도 받으셨고, 선풍기도 받으셨는데.. 오빠님,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에 추억 하나라도 더 만드시려고 자꾸 우리한테 받아가시는거 같아서.. 가슴이 짠하더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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