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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훈훈한 옛날 기사^^	게재일 : 2009.07.14 (Tue) 04:05:31 AM
작성자 : .	No. 604949  추천수 : 0  조회수 : 54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김종서와 서태지는 가요계에서 가장 절친한 단짝으로 알려져 있다. 록밴드 시나위의 보컬과 베이스로 만난 두 사람은 이후 20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도 변치않는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김종서는 방송에서 서태지의 근황을 들려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며 최근에도 극비리에 작업중인 서태지 새앨범의 신곡을 들었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서태지의 팬들도 김종서를 '종서옹'이라고 부르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4번째 멤버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서태지가 김종서의 콘서트나 앨범에 단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은 의문점으로 남는다. 김종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초기 히트곡 '환상속의 그대' '록앤롤 댄스' '하여가' 등의 코러스를 담당했고 김종서가 참여해 시나위의 곡 'Farewell To Love'를 들려준 '다른 하늘이 열리고'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최고의 라이브 음반으로 평가된다. 반면 서태지는 원미연이나 양현석에게 자신의 곡을 준 적은 있지만 김종서에는 그렇지 않았다. 공연 게스트 역시 나선 적이 없다. 이에 대해 김종서는 "소속사에서나 공연 기획사에서는 서태지를 게스트로 올리라고 요청했고 서태지 본인도 응할 의사가 있었지만 내가 거부했다"며 "서태지를 내 공연에 세우면 그의 가치가 떨어진다. 서태지는 대중에 자주 노출되면 안된다. 신비함을 유지해야 하는데 콘서트 게스트로 얼굴을 내비치면 그게 사라진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종사의 소속사인 JS마니아의 조인권 이사 역시 "서태지에게 김종서는 엄마나 아빠와 다름 없다. 끔찍하게 서태지를 챙기고 자기때문에 누가 될까 노심초사하는 사람"이라며 "서태지 공연에 김종서가 서는 경우는 있어도 반대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서는 오는 24일 서울 종로의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31일에는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블랙 & 화이트'를 갖는다. 이날 역시 서태지는 참여하지 않고 전제덕 크라운J 데프콘 등의 게스트가 출연한다. [절친한 사이인 김종서(왼쪽)와 서태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태지 컴퍼니] (강지훈 기자 [email protected]) 돌아댕기다 퍼와써~ㅎㅎ 나는 오빠 곁에 있는 사람중에 종서오빠님이 젤 믿음직스러워~^^ 무한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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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80af7851b4b (2009.07.14 Tue 04:06:38 AM)     ㅠㅠㅠㅠㅠ 이 분에게도 폭풍감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개의 달 0b5b5eb63eb (2009.07.14 Tue 04:07:34 AM)     크......종서옹....참 좋은 사람 아.. f5f132b8e7e (2009.07.14 Tue 04:16:03 AM)     종서옹 큰절 받으세요..................ㅠㅠㅠ ㅎㅎ cadb4fe6673 (2009.07.14 Tue 12:53:53 PM)     종서 아주버님..항상늘 감사해요...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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