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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멘트 위주 후기이코마~!! _(3)

게재일 : 2009.07.18 (Sat) 01:40:40 AM

작성자 : 남한산성

No. 612469 추천수 : 1 조회수 : 861

내가 이렇게 나눠서 쓰게 될줄이얔ㅋㅋㅋ

성남 레젼드 = 7집 메들리!!))

7집을 흉가에 나온것처럼 메들리로 해주셨코마~
10월4일로 시작해서 빅팀, 해피엔드, 로보트, 라이브와이어, 아웃트로 그리고 까먹으셨다가 "뭐 안했지?" 이러시고 제로도 하셨고-

그러고 나서

"7집은?"

(매냐들은 레젼드~라고 했지만)

"날로 먹었습니다 ㅋㅋㅋ 4개의 코드로 ~ (이 말투가 마치 약파는 장사꾼 말투 따라하는거 있잖아~ 귀여우셨음>_<) 여러분도 할 수있 씁니다~"

우리가 뭘해요 오빠님ㅋㅋㅋ어떻게 해욬ㅋㅋㅋㅋ오빠님 노래를..

최근신생))

"제일 최근신생을 찾아볼까요?"

하시고

"8집때 신생된 사람~"

이러니까 꽤 적당한(?) 숫자가 손을 들었코마. 그러니까
오빠님

"(억- 이런 뉘앙스로) 추억이 1년이야....."

이러셨코마..ㅋㅋㅋ진심 안타깝다는 그런 표정.. 오빠님 말씀 듣고 다같이 웃었다ㅋㅋㅋㅋ

볼빨))

이벵팀이 나눠준 부채를 다 같이 흔드니까
A구역에서 하나 뺏으시더니

"볼빨이네~"

이러셨음. 볼빨이란 단어를 두 번 정도 말씀하신듯!?

"버팔론데 볼빨이야~"

엄선된 우량한우))

어떤 곡인지 기억 안나는데 어떤 매냐한테서 젖소머리 인형을 득템하셨코마~ 그러면서 노래 중간 부분에 "음메~" 이러시고
노래 끝난다음에

"얘는 버팔로는 아니야- 젖소?!..  너네는 한국에서 엄선된 우량한우야"

ㅋㅋㅋㅋㅋㅋ우리 우량한우닼ㅋㅋㅋㅋㅋㅋ

나도 싱글))

오늘 남매냐 언급을 많이 하셨코마

"여기 남매냐들 있죠~? 커플?! 이렇게 커플로 온 친구도 있고 친구끼리 온 팀도 있는데- 혼자온 사람~!?"

우워워어저요~~~<-남매냐들 소리지름ㅋㅋ

""이렇게 많아?! 이제까지 뭐했어~~

뭐?! 나 때문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힘내~ 였나ㅠㅠ) 나도 싱글이야~"

.................우리는! 우리는!  이렇게 우리가 외쳤코마.

나도너싫어))

오빠님 반말 타임 왔코마- 그 지영매냐?  D구역 내려가셔서
한 매냐 잡으시고(지영님ㅋㅋ)

"나 좋아해? 하면 너 별로야! 해봐-"

이러시는거 ㅋㅋㅋㅋ 근데 오빠님이

"나 좋아해?"

이러니까 "네! 엄청 좋아해요!!" 근데 이분ㅋㅋㅋㅋ진짜 씩씩하게
말했코맠ㅋㅋㅋㅋㅋ멋있었어~!!우리의 마음ㅋㅋㅋㅋ

근데 오빠 "실격" 안 시키시고 다시 물어보셨따

"나 좋아해?"

지영님-어! 좋아해!

이래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물어보셨는데 지영님이 드디어

"너 싫어~"

이러시니까 기다리셨다는듯///

"나도 너 싫어~~~~~~~~"

이러시면서 홱 ~ 돌아 가셨코마.ㅋㅋㅋㅋㅋ그게 그렇게 하고 싶으셨어요 오빠님ㅋㅋㅋㅋ제가 얼마든지 해드릴수 있는디ㅠㅠㅠㅠ

그리고 중앙 무대에 오셔서

"나- 원래 너네 싫어하는데 좋아하는 척 한 거거든? 나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어~"

이래서 진짜 우리가 단합해서 "누구야"x n번..

그니까 "안 갈쳐줘요~"

이러시더니 계속 추궁하니까
흐물흐물해진 목소리로

"알았어~ 사실은 너네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빠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라뷰ㅠㅠㅠㅠㅠㅠ

분당))

"성남이 분당이죠?"

네~

"나도 나중에 나이가 들면 분당에서 전원주택같은 데에서 살고 싶어요~"

오빠님.. 같이 사십시다............................

궁디팡팡))

"오늘이 며칠이죠?"

7월 17일이요~

"그렇죠- 이번에 1년 활동했죠? 제일 길게 했어요- 1집땐 한 4개월 했나?"

일동: 잘했어! 잘했어!

(오늘 느낀건데 떼창.떼구호 진짜 딱딱 맞았다ㄷㄷㄷ)

"그럼 ~ 완-전 잘했지"

아이쿠 오빠님.....9집도 1년 안 될까요....??

(오늘 모아이춤은 일산때처럼 완전 추신게 아니라
그루브를 크게크게 느끼심.........너무 이쁘셨코마...하......)

도련님ㅠㅠㅠ))

이건 멘트가 아니라 모션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히유ㅠㅠㅠㅠㅠ

10월4일때 도련님 곁으로 오시는 파트 있짢아. 그때ㅠㅠㅠㅠㅠㅠㅠㅠ
도련님 머리르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비부비 해주셨코마ㅠㅠㅠㅠㅠㅠㅠㅠ

그 ........... 정수리에 손바닥을 대신 다음에 머리 헝클어뜨리시는거있짢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거 쓰는데도
팔뚝 근육이 아려온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부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진심......심장이 아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때 다 소리 질렀코마ㅠㅠㅠ

이벵))

1층이 팔로 부채 흔드는 거였고 2층을 향해서 "저기봐! 저기봐!"
이거 외치면 2층에서 네 명 팔로가

기다릴께/내손잡아

요렇게 네 글자가 적힌 큰 까만 바탕에 흰 글씨의 종이(?)를
보였는데 그게 네 명이 호흡이 잘 안 맞아서 처음에 잘 안 보였어ㅋㅋ 그래서 우리가 알아보는데로 때창하고 그랬는데 오빠님이

"내손......릴께? 흐흥~^ ^"

이러시면서

"다 알아봤어요~ ^ ^

나도 기다릴게요~ 손 잡아줘서 고맙고..."

.............으앙............온 멘트가 감동의 도가니ㅠㅠㅠ

아쉽다))

오빠님.... 아쉽다는 말씀 하셨는데 (거의 마지막부분에)

진짜 ///물기를 가득 머금은/// 목소리로

"아- 아쉽다앙......."

이러셨다?! 그 순간 계속 웃고 있다가 눈물 날 뻔 했코마ㅠㅠ

오빠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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