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스트 공연 끝나고 대기시간중 마이클 잭슨 오빠 노래 나왔음. 삐레~~ 삐레~~ 이거만
떼창이 잘맞았다고함.ㅋㅋ 팬들끼리 서로 잘햇다며 자축하는 박수!!( 아우 귀여운 소떼들)
빌리지도 마찬가지로~ 빌리진만 떼창 잘맞았데.ㅋㅋ
-> 게스트 공연 끝난 후가 아니라, 게스트 공연 전 대기시간이었어.
첨에는 다들 "......" 하게 있다가 "삐레~" 부분 나오니까 다들 갑자기 "삐레~!" 하면서 떼창 ㅋㅋ ("삐레"만ㅋ)
세번? 정도 "삐레~" 이거 하다가 우리 끼리도 그게 웃긴거야 ㅋㅋ
"삐레~" 하고 나서 다들 웃음 작렬 ㅋㅋ
엄청 훈훈했어 ㅎ
글구, "삐레~" 처럼 빌리진 나왔을때도 "빌리지이인~" 요부분만 떼창ㅋㅋㅋㅋㅋㅋ
마이클 잭슨 노래가 요 두개 나왔는데, 우리 끼리의 떼창이 끝나자 "우리 정말 했어~" 라는 식의로의 자축박수 작렬 ㅋㅋㅋㅋㅋㅋ
나랑 일행이 이야기 하길..
"잭슨 공연 보러 온거 같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잭슨오빠.......
2. 버뮤다 끝나고 폭죽과 낙하산 떨어졌음..( 낙하산은 뭘까 도대체..?)
-> 흰 줄..그 긴 폭죽과 함께 종이 낙하산..으로 추정되는 낙하산이 몇개 떨어짐..
눈으로 봤을땐..10개 조금 넘어 보였는데..c-d구역 까지 오지는 않더라고ㅠㅠ..
나도 그거 갖고 싶었는데..
낙하산 나오는거 보고, 매냐들 비명데시벨 급상승ㅋㅋ
3. 사실 스피커 바로앞에 있었는데 대전에서, 사운드는 약간 안 좋았던것 같은데 인천 사운드는 좋았다고
하네. 줄리엣 부르면서 퐐로들보고 줄리엣 찾으라는 멘트치심.문을 열어다오 알죠? 하시니 퐐로들이
문을 열어다오라고 화답.
-> 내가 느끼기엔 대전보다 인천이 더 좋았어 ㅎ
글구, 오빠가 줄리엣 부르기 전에 "오늘은 니네가 줄리엣을 찾아봐~" 라고 이야기 하시면서
"문을 열~~~~어다옹~(노래가 아니라, 음을 빼고..그냥 편하게 말씀)" 하셨어..
먼저 시범을 보이고 우리더러 해 보라길래, "문을 열어다오~" 했지(손 동작도 같이) ㅋ
음음..만족한 표정이였어 ㅋ
4. 텐텐 사진 현수막 보더니 역시 잘생겼어 음!! 이러심.( 대구이후로 외모멘트 늘고있는듯.) 레플리카 부르라고 시켰는데 우리가 잘 못부르자 음치라고 하심. 비와 디 구역은 레플리카 잘 불렀다고 함.!!
-> 우리가 잘생겼다고 연호하자,
고개를 요리조리 돌리시더니, 텐텐사진(루피모자 쓰고 마이크 앞에서 테이블위에 팔 올려놓고 있는..)이 있는 편수막 발견 하시고는
"음..(사진 가르킴) 잘생겼어~" ㅋㅋㅋㅋㅋㅋ
우리 또 떡실신 ㅋ
레플리카 끝난 후 우리더러 "다 알아요? 다 따라 불렀어?" 하더니, 한번 해보라고 ㅋㅋ
a-c구역 먼저 시켰는데..망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 _ -" 이런 표정으로 b-d 구역 시켰는데 잘 했음(b-d구역 뷉들 오늘 짱!)
잘하니까, 마지막에 같이 불러주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가 흐뭇하게 바라 볼때 발끈한 a-c구역 "에이이이이이이!!!!!!" 야유 작렬..
하지만, 신경도 안썻던..b-d구역, 그리고 오빠...........-┏..
한번 더 시켜줬으면 진짜 잘 했을텐데..
5. 대경성 샤우팅 작렬. 지방 공연 거듭하면서 나날이 날카로워지는 턱선과 함께 오빠 컨디션도
물이 오르고 계신듯.
-> 대경성 샤우팅 작렬..진짜..문자 내용 그대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자마자 "오늘 오빠 미치셨다!" 라는 느낌 팍팍 받았음..
제대로임...............- _ -)b 오빠 최고!
6. 오빠 쩔! 이라는 플카 들고있는 뷉 계탔다고함.( 위태 뷉인듯 하니 후기 부탁 100장요망)
-> 이 플랜카드 보신 것 같음.
보시고는 "쩔다 라는게 인천에서 쓰는 말인가?" 라면서 뭐라뭐라 하셨는데..이부분 잘 못들었음 ㅡㅜ..
"니네도 쩔어~" 라고도 하셨던거 같은데..
7. 슬픈아픔할때 미소작렬, 그 미소로 어떤뷉과 아이컨택했다고함.( 역시 후기 100장 요망)
-> a구역에서..부르시다가 갑자기 고개 푹 숙이시더니, 피식피식..
그리고 어떤 매냐랑 눈 마주친듯 오랫동안 쳐다보고 계셨는데, 모니터로 그걸 본 덩어리들 단체 요동ㅋㅋㅋ
피식피식 거릴때 요동이 더 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동이 더 커진 덩어리 중 하나가 나..)
8. 제킬 용의자에 앉아서 마이크로 구석구석 찔러줬다고 하네. 퐐로들이 사랑한다라고 외치자
쳐다도 안보고 시크하게 밸트매심.( 차가운 도시남자.. )
-> 제킬! 의자로 걸어 오실때, 다들 바리로 몰려서(나 이때 진심으로 죽는줄-_-;;;)
몇몇 덩어리들이 큰소리로 "사랑해!!!" 했는데, 오빠 아무 표정도 안지으심- _ -.........
오기가 생긴 그 매냐..오빠가 쳐다볼때까지 사랑한다고 했지만..오빠는 의자에 앉아서 벨트메고 타이밍만 기다릴 뿐..
죽어라 사랑한다고 외쳤던 c구역 어느 여매냐 짜게 식었음- _ -;;;;;;;;;;;;;;;;;;
(대전 b구역보다 더 가까이서 봤는데..늘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사람인가............)
9. 미정씨 레크레이션 타임때 어떤 겁 없는 퐐로가 미정씨 잘생겼다고 하자 그 퐐로 가르치며
당신 큰일났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함.( 블리에 여럿 올라갔겠구나..ㄱ-)
-> 진짜 말 많았음ㅋㅋㅋㅋㅋ
매냐들이나, 미정씨나 ㅋㅋㅋㅋㅋㅋ
맨 앞에 어떤 매냐가 잘생겼다고 막 소리 쳤는지, 미정씨가 잠깐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만 "당신 큰일났다"라는 식으로 "그런말 하면 큰일나요~"
그 후 갑자기 급조용 - _ - ;
10. 대전이후로 울트라맨이야는 성공 가도. 원장님이 2번이나 낚았다는데 이것도 후기부탁
-> 원장님이 낚았다는건..
"뚱뚜둥뚱뚱! 뚱뚜뚱뚱뚱!" 기본 반주로 두번 낚았다는 거..
첫번째..반주 듣고 흥분한 매냐들..박자에 맞춰 "악!" 소리 지르고 쩜! 할려는데, 끊김..-┏..
잠시 후, 똑같은 상황 한번 더..ㅋ
세번째 성공!
성공 후 또 우리끼리 자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하여가 2절가사를 1절로 부르심.( 45rpm 무슨 생각을 했을꼬..?)
-> "너에게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아바바##^$#%$" 진심 이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
내 주변 매냐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부르다가 "!!!!!!!!!!!!!!!!!!!!!!!!!" 다들 이 분위기 ㅋ
그래도 센스있게 재빨리 가사 바꿔 부름ㅋ
하여가 끝난 후, 오빠님이 말하시길..
"어떻게 1절에서 2절을 부르냐..휴.."
괜찮아요........2절이 1절로 변신 할 수도 있고 뭐 그런거죠..
오빠가 하는거라면..
12. 하여가는 팬들 생기고 난후에 만든 노래라 그전에 우리는 무존재였다고..ㅋㅋㅋ
-> 무슨 얘기 하다가 이런말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ㅋ
"하여가는 (니네?)팬들이 생기고 난 후 만들 노래야..그 전에 늬들은 무존재였어~" 라고 말하심ㅋ
개의치 않는 소떼들..그래도 우리가 생기고 난 후 만들어진 노래라는 말에 그냥 반응 ㅋㅋㅋㅋ
"오오오!! 역시!!!"
ㅋㅋㅋㅋㅋㅋㅋ다들 왜이렇게 귀여워 진짜 ㅋㅋㅋㅋ
13. 대전에 이어 생목소리 들려주심. 아아 은혜롭다. 위태 눈팅 자랑하시는듯
퐐로야!! 나도 어쩔수없는 남잔가봐!! 이랬데..(좌석뷉들 오늘 계 여러번탔네..ㅠㅠㅠ)
- > "대전에서만 할려고 했는데..오늘 한번 더 해야겠어..좌석한테" 하시더니..
마이크 의자에 올려놓고, 소리치임..
"퐐로야!!!!!!!!!!!!!"
"꺅!!!!!!!!!!!!!"
"나도!!!!!! 어쩔 수 없는!!!!!!!!! 남잔가봐!!!!!!!!!!!!!!!!!!!!!!!!!"
"아아아아악!!!!!!!!!!!!$@%&^%#$&&오빠#@&^$^&^#"
ㅋㅋㅋㅋㅋㅋ
대전에서는 오빠가 쌩목소리 들려준댔을때, 누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순식간에 조용해 진 분위기라면..
인천은..ㅡㅜ..누군가가 계속 말 하고, 누군가는 말 하지 말라고 계속 말리던 상황이 있었어.
근데 오빠가 손가락을 입에 갖다 대고 "쉿~" 하는 모션으로 반바퀴 돌고 나니까 조용~.....
14. 미정씨가 오빠 말하는데 귀를 막았데.ㅋㅋ( 10월4일 타임인듯) 돌아가는 의자에 재미들리셨는지
멤버들 의자 다돌리심..(오빠 나도 좀 돌려줘요..ㅠㅠㅠ)
-> 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어쩔 수 없는 남잔가봐!" 하는데
난 그순간 밴드 반응이 보고 싶어서 ㅋ 눈길을 돌렸더니, 미정씨가 귀막고 있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멤버들 의자 다 돌리시고 ㅋ
->도련님-미정씨 있는 곳에 서서 노래 부르시다가 손가락 세워서 뒤를 가르키며 원장님께 "너는 여우같아~"
이걸 본 덩어리들 웃긴다고 또 단체요동 ㅋㅋㅋㅋㅋ
마지막이었나..그때 좌석을 향해 "너는 여우같아~~" 하시자 좌석 단체 떡실신 ㅋㅋㅋㅋㅋ
16. 팬 물건 여럿 득템.( 계탄 붸비들., 비누방울총 ,5만원권, 장미 꽃다발 붸비.,, 후기 200장)
-> (10월 4일 후) 비누방울 물총 : d구역 어떤 퐐로꺼 득템, 그 붸비가 쏠땐 비누방울 잘.나.왔.었.음.
근데 오빠가 잡고 쏘려고 하자 안나옴.......-┏..
모두들 한마음이 되어 안타까움을 담아 탄식의 목소리를 ㅋㅋㅋㅋㅋ
오빠가 위아래로 흔들고 양 옆으로 흔들고 쏴봐도 안나오다가..어느순간 갑자기 비누방울이 나왔어 ㅋ
그니까, 또 한마음이 되서 "와아아아~~~~~~~" 하는데 또 안나오는거야 ㅋㅋㅋㅋㅋ
오빠가 당황 ㅋ
"아..불량이네~" 하 면서 그 매냐에게 돌려주고
"불량이야~ 불량~ 가자 가자" 하면서 무대 앞으로 가셨어
5만원 붸비 : 어떤 붸비 손에 들려있는 신권 오만원을 본 오빠..
5만원 득템 ㅋ 우리가 이제 만원만은 끝이라면서, 이젠 5만원이 대세다! 라는 식으로 "5만원!"을 외쳤더니
"난 계속 만원만 할래.." 하셨어 ㅋㅋ
그러고선 5만원..금고 고고싱 ㅋ 훗날..20년 후 ? 박물관에서 볼 수 있을거라나..뭐라나..ㅋㅋㅋ
-> 상큼한 삑사리로 스타트!
중간중간 삑사리가.........도련님..대전에선 잘 하셨잖아요...............
19. 텍5때 드뎌 비행기 잡으심 ( 경축) 그 비행기 날린 붸비는 3대가 축복받을게요
-> b구역 앞에서 연주하다가 잡으실려고 손 아둥바둥~ 근데 하나도 못잡으셨음..ㅠㅠ..
근데 어떤 비행기가 베이스연결선에 ㅋㅋㅋㅋㅋ 꼽혀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이스 연결선에 걸린 비행기는 어째 됐는지 모르겠다..에블발 쩜! 한다고..가려져서;;
암튼, a구역이었던가..에서 비행기 득템 ㅋ
하나 된 마음으로 축하를 !!
"축하드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
20. 요즘 손바닥 크기에 굉장히 관심 많이가지심(비행기랑 손 크기비교)
-> "신의 손!" 이라고 외치자..오빠가 잘못듣고;
"비행기가 손바닥만해요!" 뭐 이런식으로 들으신 모양..
손바닥 보고 비행기 한번 보고..비행기 슬쩍 펴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도 드디어 소원 성취 했다고 뿌듯해 하시자 매냐들이 "신의 손!" 이라면서 외쳤음.
근데..오빠는 정작 그게 뭔지 모르셨던 모양..
"= _ =???? 어??" 이러시다가 b구역 가서 "뭐라는거야? " 라면서 마이크 넘겼는데, 여러명의 붸비가 말하면서 좀 꼬였음ㅋ
오빠가 "한명만 말해에에~ 뭐라고?" 하니까 그 매냐.."신의 손!" 이라고 답함..
그제야 "아~" 하는 표정 ㅎ
그리고선 "난 거기까지는 몰라~" 라는 식으로 말하심 ㅋ
아무튼 오늘 비행기 잡았다고 너무 행복해 하셨어 ㅋ
21.코마 저음에 떡실신..( 난 벌써 다까먹었다.ㅠㅠ 불과 2일전인데)
-> 노래 시작전에..
"오늘은..차분하게..한번..가보도록할게요(맞나?)..코마" 라고 하셨어 ㅎ
노래가 아니라..멘트! 멘트!
저음..남자다웠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 슬램존 챙기심. c,d 구역에 은혜를 베푸심
-> 격하게 챙기셨어.....
하하..나, a-b 안간다..무조건 c-d구역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구역은 오늘 좀 얌전한 편이였고..d구역은 제대로 미쳐있었어~
와!!!!!!! 오늘 d구역 붸비들 짱!!
"저기 슬램존 있네?"
"재밌게 놀았어?" 라는 식으로 잘 챙겨주셨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또 중딩 찾으셨음...........^^..........................난 시간을 10년 돌려야 하나요.............
또 중딩 찾고.. "더 어린" 매냐도 찾으심..
좌석에 7살이랬던가? 있다니까..반대편 좌석에서 "우리는 3살짜리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무슨 ㅋㅋ 이런걸로 경쟁 할 필요까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어린 매냐들 디게 귀엽다면서 "까꿍//ㅅ///♡" 도 하심.....
까꿍 소리와 함께 내 정신은 안드로......
24. 유부 뷉 계탐.( 인증 요망)
-> 어쩌다 이야기가 나왔드라?
저..중딩매냐 찾은 후 유부매냐 찾았을때..계탄 유부매나가..남편분과 함께 오셨어-
오빠가 무슨 이야기 하다가 "질투 많이 하죠?" 라고 이야기 하니까..남편분께서 멀 위로 큰 하트를 그리셨어.
오빠쪽으로..(남편분도 매냐이신 듯 ㅎ)
그러니까 오빠가 해맑으면서 약간의 삑시리와 함께 외치셨지..
오빠가 잘 안보이셨는지 반응이 없으니까, 좌석에서 오라구 했더니
오빠가 T무대 끝으로 가셔선 잠깐 보더니 "아..여보야?" 하시더라고..
그리고, 좀 있다가 눈의 꽃 부르기 전에 "노란 꽃이 많네..(내가) 노란우산 활짝 펴 줄게" 라고 이야기 하시곤 아침의 눈..ㅠㅠㅠㅠㅠㅠ
글고, 10월 4일 전에 오빠가 미정씨 한테 "인천하면 뭐 생각나는거 있어요?" 라니까
미정씨가 "제2의 항구도시" 라고 했어 ㅋ 그니까, 오빠가 "그럼 제1은?" 물으니까 미정시 당당하게 "부산!"
ㅋㅋㅋㅋ
인천매냐들 급발끈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나중에..뭐였지..오빠가 우리한테 디게 잘했다고 칭찬한거 있었는데..
아무튼 그거 하고 나서 오빠가 또 미정씨 한테 가서 "인천이 무슨 도시라고? 몇번?" 이라고 물으셨던가;
그러니까, 미정씨..처음엔 꿋꿋하게, "제1의 항구 도시 - 부산, 제2의 항구도시 - 인천" 이라고 하셨다가
인천매냐들이 아니라고 그러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기죽으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1의 항구도시 인천" 이라고 하신걸로 내 기억엔 남아있는데..
갔던 뷉들, 미정씨가 마지막에 "제1의 항구도시는 인천" 이라고 하신거 맞지? ㅎ
또, 또또또!! 손 작은 매냐들 찾으심.......-┏........
난 손 크기가 남자손인데..
손가락 다 굽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그라든 손으로 "저요!!" 외치는데 오빠가 주위를 쭉~ 둘러보더니
나 같은 붸비가 많았나봐..그걸 보시곤 "다 펴야지..-┏......."
.........ㅠㅠ....................다 피면 또 손크다고 할거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어엉어어어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 디게 쌩뚱맞게 결정을 내려서 갔는데, 잘 간거 같아ㅠㅠ
이래서, "올출이 진리" 라는 말이 나오는 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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