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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광주공연 후폭풍이 너무 강하다...	게재일 : 2009.07.27 (Mon) 04:49:36 AM
작성자 : 보고싶어요	No. 628625  추천수 : 0  조회수 : 152
이런 기분이구나... 앞으로 다가올 잠시만 안녕...에 대한 먹먹함...이란게.... 8집 신생.. 정말 제대로 불타오르기 시작한건 싱글2 발매 이후... 싱글1에서는 쭉 음빠였다면.. (쫄핑파티때도 담담했던 나였어... 이런 정신나간 송아지같으니ㅠㅠ) 명동게릴라때 오빠님을 뵙긴 했지만, 처음 당하는 압사스탠딩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혼란스러웠어..ㅋ 싱글2 발매 직후는 음빠70+얼빠30 그 후로 미친듯이 빠져들기 시작해서 순식간에 거의 90%이상의 과거여행 완료.. 완벽한 얼빠100+음빠100=200% 빠심발동모드...ㅎㅎ 처음으로 사녹이란걸 신청해서 인가 사녹당첨.. 버뮤다 서돌핀 모습에 내 정줄은 버뮤다로.. 그러다 오빠 잠깐 보겠다고 음캠 하러 오시는 오빠님 보러 무작정 mbc앞에가서 본 루피오빠.. 운좋게 구제받아서 다녀온 엠카사녹.. 뒤늦게서야 전투라는걸 알고, 돈을 다급하게 모으고 모아서 다녀온 세 전투공연이.. 대전,안양,광주... 대전에서의 생목소리.. 안양에서의 자장가와 우쥬메리미.. 그리고 마지막 공연 광주.. 너무나도 잊지 못할 추억들이 많이 생겼어... 조금 더 일찍... 오빠가 코엑스에서 게릴라콘서트 하신다는 소식만 일찍 알았어도.. 내가 tv로 제때 북공고만 챙겨봤어도.. 란 후회가 조금 들지만(사실 많이 들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지금이라도 오빠를 알게되고, 오빠의 매니아가 된 지금의 내 모습에... 너무 행복하다....ㅎ 그래서... 더..... 가슴이 먹먹해지네.... 광주공연날... 그렇게 많이 눈물이 날줄은 몰랐어.. 어느순간 정신을 차려보니까.. 이미 눈에서 눈물이 마구 흐르더라.. 참으려고 참으려고 애써도.. 그게 잘 안되더라...ㅎ 오늘도.. 공연 끝나고 흘러나왔던 you're not alone 들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아직 etp랑 앵콜이 남았는데..ㅠㅠ 청승맞게 혼자 방구석에서 울기만 하고...ㅠㅠㅎ 다 훌훌털고 내일은 또 한주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데.. ㅠㅠ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에휴... 이만 자러가야지..ㅠㅠ 새벽 5시가 다되가는 시간에 혼자 청승맞게 뭐하는건지...ㅠ 오빠... 오빠를 만나게 된건... 제게 더 행운이에요... 오빠가 있어서 제가 살아갈 수 있는거고.. 이젠 오빠 없음 안될 것 같아요ㅠㅠ 오빠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edb560be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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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애 ee24298fa65 (2009.07.27 Mon 04:50:03 AM)     난 광주 안갔는데..후기만 봐도..다녀온거 같아.. 앵콜 어쩌지.. 광주때 9edb560be58 (2009.07.27 Mon 04:53:17 AM)     시작부터 울었는데..... 앵콜때 정신 놓는건 아닌지 모르겠어ㅠㅠㅠㅠㅠ .. df05124a952 (2009.07.27 Mon 06:51:56 AM)     이와중에 사녹당첨 부럽구나.. 난 7집부터 쭉 추빙.. 계속 추빙.. 엠관도 추빙.. 그래도 e3028dd177b (2009.07.27 Mon 07:49:15 AM)     붸비 늦게 시작했지만 사녹덕에 나중에 찜쪄먹을 추억이 많구나..^^ 붸비 공백기동안 역주행하고 복습하면서 힘들지 않게 기다릴수 있을꺼야... 그리고 아직 남은 시간들 있으니까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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