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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버뮤다 가사느낀건데..늦었지만 올려볼께	게재일 : 2008.10.24 (Fri) 01:57:25 AM
작성자 : catwalk	No. 203311  추천수 : 1  조회수 : 417
너무 늦었지?..ㅋ쓸라했는데 오늘은 진짜써야겠당..전곡 듣기 전에ㅋㅋㅋ 이거쓰구 풀들어야해.. 얼마 전에 낙엽지는 새를 봤는데 내용은 사실 자세히는 못봤구...(나중에 자세히보겠어요) 넘기는데 딱 눈에 들어오는거.. "넌 어떻게 생각해?" 이 말 너무 좋다. 이렇게 살짝 공개하는것두 여러 생각들 나오는거 즐기시는건강ㅋ 30초/가사 접했을 때/ 주제라 성이라는 것 알았을 때(쫌 늦게알았으) 느낀것 적어볼꼐. 음악 상쾌한 느낌이었구. 내가 당시에 되게 '너에게' 가사가 되게 많이 와닿아서 막 생각나던 때였거등? 그것 많이 연결되서 생각.. 뭐 이건 완젼 가사해석보단 내가 요즘 느꼈던 주관적인 생각들만 다 쓸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1. 30초 *이 밤에 이 엄숙한 비겁자의 하늘과 나의 섬들 사이에 >> 하늘과 나의 섬들 사이에 혼자 하룻 밤에도 생각을 만들었다 부쉈다 하는 느낌.. 나의 여러 생각들 사이에. 지킬박사와 하이드. 서로 완젼 다른 두 마음. 오빠 안의 여러 생각들 부조화. 혹은 사람들간에 통하지 않는 것..괴리감 이렇게 두개로 봐졌어. 사람들은 오빠를 정의내려고 하잖아. 그냥..음악하는 한 사람으로 보지않고 너무 많은 것을 말할때있잖아. 각분야의성공한유명한 사람한테 질문할기회가 있었는데.. 가지 못한 길에 대한 후회 아쉬움이 다 있드라구.  당연히 누구나 그렇듯이.. 그 사람이면 없을 것 같았는데 똑같이 있었어.. 오빠 음악하는 것 좋지만 평범한 생활 한국에선 하기 힘들고 알려져서 힘들때나, 선택같은거 공개되고 사람들의 시선 집중되 웅성되고 그런거... 오빠도 똑같은 사람인것이 당연한것이고. 나도 처음부터 한 사람으로 좋아했고. "내가 이 길 아니었으면 지금쯤...? 이런 생각 하셨을까? 이런 느낌. 오빠보고 사람 아닌 것 같다는 그런 표현 있잖아...오빠입장에선 그리 좋을 것 같지 않다는 느낌두 들면서.. 아예 통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바로 옆에 있어도 서로 다른 곳 보고 안 통하는 것 있잖아.. (아마 이 때 내가 그런 생각이 들었기에 이 가사보구 그런 생각했었을 듯..ㅋ 엄청 주관 백만퍼센트인거 암ㅋ) 오빠입장에선 음악으로 제일 말하고 싶은데 음악적인것보다 다른 것이 더 나오기도 하고. (음악.. 이건 나두 진짜 모르는 거다.. 롹음악을 잘 몰라서 가끔 음악하는 분들이 오빠의 음악에 대한 말을 들으면 아 그런면이 하거든...) 팬들도 각자 다른 시각에서 오빠를 바라보구..(각자 생각 다른거 당연한 거지만..) 근데 팬들안에서도 편협한 시각으로 오빠를 보는 것도 있을 것이고.. 그런 여러 가지들.. 오빠 내면 혹은 다른 사람들과의 부조화. * 천상에서 그대가 눈뜰 때 좋은 화음처럼 이 비가 그칠 때 까진 All night long All night long >>그러나 그런 부조화 끝의 새로움,  원래의 나를 만나는 그 때 까지        (앞이 너무 길었다ㅋㅋ) 2. 전체가사를 보고 (주제 성을 모를때..) *갓 빌린 소설처럼 소설처럼 짓궂은 질문처럼 질문처럼 뚜렷한 답을 해줄 수는 없겠지 이지러진 눈망울로도 넌 그저 아름다운 >>여기서 확 너에게가사같은 느낌.. 여러가지 일이 있지만 팬들에게 말 안하고 좋은 모습만 보이고.. 지금 내앞에 그냥 웃어주는 너가 고마울뿐이야.(소리지르거나 격한?모습도) 특히 여기서 '그저'라는 단어.. 공연 후 팬들의 큰 함성소리과 화려한 조명이 꺼진 다음에, 팬들의 모습을 흑백사진으로 보는 느낌? 앞에  갓 빌린.. 짖궃은.. 여기 표현 좋다 뭔가 소년같다.. 옛날 오빠의 중학교 음악 처음하던 시절 호기심 많고 '음악이 뭐지' 그 질문은 지금도 계속 되고 계신 것 같기두 하구.. 삶이 뭐지.. 나는 누구인가..같은 근원적 물음 느낌 *터질듯한 내 마음 속의 눈빛은 불현듯 한 질투 I’m going down 여린 심박이 서로 다른 템포를 맞추고 있고 좋은 화음 이 까만 밤의 향기로서 파도에 나 숨어든 그 모순 속으로...................... >>오빠가 팬을 볼 때 가끔은 나도 평범하고 싶다. 그냥 한번은 나도 소리치는 팬의 입장에서 살고 싶다 이런 느낌 들기도하고. 누구나 살짝 우울하거나 외로울 때 있잖아. '센치'해지는 날..down.. 여린 심박이 서로 다른 템포를 맞추고 이 부분!!!!! 표현!!.... 온도의 차이...위에 처음에 썼던 그런 부조화 느낌.. *언젠가의 꿈속처럼 꿈속처럼 뒤틀린 데자뷰로 데자뷰로 어느새 나는 Pathos를 만들고 그 가득한 망상들로 뒤섞인 까만 밤 그럴듯한 이야기 속의 모순들 가득한 삼각 원들 I'm falling down >> 주변의 그럴 듯한 이야기들... 삼각형자체가 살짝 아슬아슬한데 각은 맞아 떨어지는. 고리가 고리를 무는 것들- 원 *두 눈가의 눈물을 넘어선 후 어른이 됐죠 >> 여기가 좀 맘 아프다. 너무 일찍 많은 것을 알아버린.. 오빤 음악 좋아서 왔는데 그 안의 여러 가지 다 느끼고 데뷔 후 여러 일이 있고 대응하는 법을 알고 나서 뭔가 서글퍼진 오빠 모습 같았음. *이 성스러운 바다 뒤바뀐 섬 타락한 마음 아름다운 존재 이 모순된 밤 풀릴듯한 내 안의 퍼즐 BERMUDA Triangle >> 위의 총정리.. 풀릴듯 안 풀릴 듯 지킬박사와 하이드  " 인류의 풀지 못한 숙제인가" 복잡한 내면세계.. 그러면서도 우린 살아가는.. 나만이 풀 수 있는 답인데 어쩌면 답 너무나 쉬운데 죽을 때까지 찾는.. 삶이 무엇인가 알면서도 가끔은 나는 누구인가 하고.. 음악이 무엇인가 같은.. 마음에 물음표, 퍼즐 있으면서도 또 살아가는.. 그런 인간 본연의 질문으로 보였어.. 3. 주제가 성이란 걸 알게되고 30초뮤비를 봄 으하..분명 컨셉잡으셨을 텐데.. 여자 아이 나이 아직 미성숙한 여인.. 눈 올라간 고양이 눈. 역에 잘어울린다 청순한 얼굴 호기심에서 스모키로 연주시 완전 열정적인 느낌.. 뱀 부분 성경 아담과 이브...주제를 알고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한 분 리뷰 봤는데 거기에 자세히 있어서 안쓸께..) 감각 너무 좋은.. 오빠 넘 똑똑한 것 같음...... 사람 심리도 넘 잘 알구 어디까지인지.. 여자마음도 너무 잘아신다고,..... +) 전체적으로 성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인간의 물음, 두개의 마음. 욕망을 말했다고 생각해.. 그 욕망이 클 수록 성적 욕망도 크잖아...그런데 그걸 잘못 표출한 사람들도 있고.... 나름 사회적으로 높은 사람 중에, 남자중에,,성적으로 이상한 사람 실제로 있다는 것 눈으로 본 적두 있고.. 철학,종교학 책보다 훨씬 잼있다. 예술은 즐길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 공감 불러일으키니 철학 종교학보다 한 수 위라 생각했는데 요즘 오빠 보니깐 딱 그렇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는 것 같다. 길다..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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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0f0258c25b6 (2008.10.24 Fri 02:15:46 AM)     그치... 아직 덜 성숙한 소녀와 여인의 중간 단계... 리뷰 태그 체크해줘 ^^ 나중에 또 찬찬히 읽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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